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4

250822 걍 또 뚱딴지 같은 짓 하는 중. 2025. 8. 22.
영화 《더 스퀘어》가 폭로하는 현대 미술계의 민낯 신뢰와 배려의 성역으로 이 안에선 모두 동등한 권리와 의무가 있다2017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의 《더 스퀘어》. 이 영화를 단순한 사회 풍자 코미디로만 보셨다면, 놓친 게 많습니다. 사실 이 작품은 현대 미술계를 둘러싼 가장 첨예한 이론적 논쟁을 영화적 언어로 번역한 놀라운 메타-비평입니다.관계 미학이라는 아름다운 환상영화 속 전시작 ‘더 스퀘어’를 기억하시나요? 바닥에 그어진 하얀 사각형과 그 옆의 설명문. 이것이 바로 프랑스 미술 이론가 니콜라 부리오가 1990년대에 제시한 관계 미학(Relational Aesthetics)의 완벽한 사례입니다.부리오는 현대 미술이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서 사람들 사이의 만남과 대화, 상호작용을 촉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 8. 19.
미술서적 좋은 책의 출간이 더딘 건지(아니면 없는 건지…)교수님들의 업데이트가 늦는 건지언어의 시차때문인 건지참고자료의 반 이상의 매번 원서이거나절판된 지 오래인 책들.원서보다 중고도서가 배로 비싼데또 막상 읽어보면(중요하긴 하지만)이 시대에 이걸? 이 얘기를 또? 하는 생각은 지울 수가 없고.그만한 가치가 있나? 하면 또…뭔가 대책이 시급한 거 같은데그냥 내가 멍청한 건지,걍 그러려니 하는 건지… 2025. 8. 19.
250819 단체 기억상실증 2025. 8. 19.
250815 2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무엇이 변했나 2025. 8. 15.
멍 때리기 하루에 많게는 3시간,적어도 1시간씩 멍 때리는 시간이 필수인 사람.연말지나고 다시 근로소득자되면 이것도 호사겠지.누릴 수 있을 때 마음껏 누리기.요새 넘 조급해. 2025.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