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
표현의 자유든 뭐든,
나는 그래도 ‘윤리’를 따르겠다.
주로 일/한 번역을 맡으셨던 아버지의 영향인 지
일본서가 담백하게 잘 읽힌다.
(그리고 이 책은 청소년 대상으로 쓰여진 책이라 더 그럴 수도.)
생각이 많아지는데 뭔가 뭉클하다.
동명의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휴무를 좀 즐겨야겠다.
*작가가 철학을 전공하던 시절의 책이라는 점이 흥미롭고, 내용과 별개로 여러 시대상이 맞물려 있다는 점도 여러 생각이 들게한다. 게다가 1937년에 출판된 책을 2025년 8월에 한글로 읽는다는 점도 어떤 면에선 경이롭다.